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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시험 준비

[웹디자인 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웹디, 컴그 기능사 필기시험 후기 (독학 시험준비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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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넷(한국산업인력공단) 2021년 정기기능사 시험 일정

 

 시험지를 제출하자마자 '합격'이라는 결과를 보고 바로 썼던 블로그 후기였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실기 시험을 접수하고 나서야 글을 쓴다. (실기 시험은 우선 웹디자인 기능사만 접수.. 실기시험은 더 전쟁같은 접수를 한듯..)

 요즘은 수업듣고, 공부하고, 포트폴리오 작업한다고 너무 정신없이 바빠서 블로그를 쓸 틈도 없다. 오늘은 왠지 여러가지 일들로 기운이 조금 빠져서 공부할 힘이 나지 않아 블로그에 글이라도 쓸까 해서 티스토리를 오랜만에 켜봤다. 이번 글은 이전에 이미 다 써두고, 약간 수정만 조금 하면 업로드 할 수 있던 글이었는데, 거의 한달이나 지난 시점에 수정을 하다니..ㅠ.ㅠ

 여튼 2021년 3회 이후의 웹디자인 기능사나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시험을 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본다.

 <웹디자인 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접수> 

 지난달 18일, 웹디자인 기능사와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을 한번에 두개나 보고 왔다. 이번에 내가 접수한 시험은 2회 시험이었고, 접수 날에 크롬, 웨일 전부 결제에서 오류가 나서 결국 세월아 네월아 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를 성공했었다.

 덕분에 서울에서 보려던 시험 부산에서 보게 되었다. (어차피 지금은 부산에 머물고 있는데다가 부산집과 시험장이 대중교통으로 30분인 가까운 곳이라 상관 없었지만 같이 시험을 접수한 분들은 집에서 먼곳까지도 많이 가셨다.)

 정기시험은 1년에 3~4번 밖에 없는 시험이라 접수자가 몰려서 서버가 다운되거나 대기자가 넘쳐나서 접수하기가 힘드니 접수날 전에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 사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 접수 하루전인가, 몇일전부터는 📌사전입력도 가능하니 접수전에 미리 큐넷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필요한 사항을 미리 입력해두면 보다 빠른 접수를 할 수 있다. 사전입력을 하면 접수 당일에 시험 장소를 선택하고 결제만 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편하긴 했던 것 같다.

 문제는 나도 사전입력을 하며 준비를 마쳤는데도 4번 정도는 오류가 나서(세션 오류와 접수인원 초과 등) 겨우겨우 접수에 성공을 했다.

 

 <웹디와 컴그 필기 시험 당일> 

 나는 부산 하단에서 시험을 쳤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대기실이 없어 도착하자마자 사람들이 건물 밖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모습을 보고 정말 당황했었다.

 입장은 줄을 서서 열 체크를 하고 들어갔다. 부산 하단 시험장에는 미리 가있는 것보다 시간 맞춰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

 웹디자인기능사는 12시 40분,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2시 10분 시험으로 접수를 했었는데 접수할 때 봤던 시간은 입실 시간이었고, 실제 시험은 1시, 2시 30분 부터 시작했었다. 20분 동안 시험 응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그 시간에는 소지품을 모두 넣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 공부는 할 수가 없다.

 

 시험 당일에 필요한 준비물 : 신분증

 신분증이 없으면 응시 자체가 불가하니 신분증은 무조건 챙겨가야 한다! (수험표는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되는 것 같은데, 만약을 위해 큐넷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좋을 것 같다.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라 펜도 필요없다.)

 시험장에 시계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을텐데 어차피 문제를 풀 때 내 화면에 남은 시간을 표시해줘서 따로 챙길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당연하겠지만 스마트워치는 시험 응시중 몸에 지니고 있어서는 안된다. 

 

 시험은 60분, 총 60문제에 36문제 이상 맞추면 합격이다. 웹디자인기능사는 총 3과목(각 20문제씩),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는 총 4과목(20,20,8,12 문제씩)이었는데 시험을 칠 때는 기출문제를 풀 때처럼 과목별로 나오지 않고 전부 다 섞여서 랜덤으로 나오는 듯 했다. (과목별 분류가 없었다.)

 📌 문제은행 방식이라 기출문제를 풀며 봤던 문제가 정말 많이 나왔었다. 나는 14년~16년도 기출문제 약 10회차 정도 풀이를 하고 갔는데, 내 기억으로는 두 과목 모두 70~80퍼센트는 기출문제에서 봤던 문제였던 것 같다.

 시험장에서는 약 20명 정도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쳤는데, 모두 같은 과목은 아니었고 각자 다른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모여있었다. 

 

 (시험 문제가 고딕체가 아닌 명조체의 아주 얇은 글씨체로 나와서 좀 보기싫기는 했다.)

시험 문제를 다 풀고 두번을 더 확인해도 기출문제에서 본 문제가 많아서 그런지 시험은 30분이면 다 푸는 듯 했다. 본인 시험 문제를 다 풀고, 제출을 하면 자유롭게 퇴실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이 시작되고 20분정도 지나자 한두명씩 나가기 시작했다.

 시험 결과는 문제지를 제출하면 바로 공개가 되고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본 문제가 많아도 혹시나 해서 두근두근하며 답안지 제출을 했었는데, 웹디는 80점대, 컴그는 70점대로 합격 예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부를 하면서도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합격을 했다!

 

 <웹디자인 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시험준비> 

 나는 두 과목 모두 동생이 쓰던 자습서로 공부를 시작해서 2019년 책으로 공부를 했는데, 아직까지는 예전껄로 공부를 해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았다.넷 홈페이지에서도 2021년도까지의 출제기준이 동일해서(아래 사진 참고) 2019년, 20년 자습서를 보고 21년 시험을 쳐도 될것 같았다. 참고서는 매년 개정되어 나오기 때문에 만약 이미 책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또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

 

웹디자인기능사 출제기준(2018년 ~ 2021년)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출제기준(2019년~ 2021년)

 

이기적 웹디자인 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필기 자습서 (나는 19년도 책으로 공부를 했다!)

 내가 공부했던 이기적 참고서는 유튜브로 무료 강의도 제공해주고, 이기적 홈페이지에서 많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독학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컴활도 이기적 참고서로 독학을 했었다.)

📌 나는 시간이 없어서 책을 한번 대충 읽고, 기출문제 풀이를 하는 식으로 단기간 빠르게 준비를 했었지만, 만약 좀 더 시간을 두고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기적 참고서와 함께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제공해주는 강의도 듣고, 자료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필기 시험 참고자료> 

 컴활 시험을 준비할때는 CBT 전자문제집 페이지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건시스템이라는 페이지도 알게 되었다! CBT 전자문제집 에서는 한글파일로만 다운로드가 가능해서 아이패드 굿노트에서 사용하려면 파일 변환이 필요했는데, 건시스템 에서는 PDF로 다운로드가 가능해서 매우매우 편했다!

 

행복한 만남 [건시스템]

국가기술자격 지식공유 커뮤니케이션즈, 기출문제, CBT, 모의고사, 문제은행

www.gunsys.com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전자문제집, CBT,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컴활, 컴퓨터활용능력, 1급, 2급, 워드, 정보처리, 전기, 소방, 기계, 사무자동화, 정보기기, 제과, 제빵, 한국사, 공무원, 수능, 필기, 기출문제, 해설

www.comcbt.com

 

 사실 책을 구매해서 책 한권으로 핵심 개념도 잡고 기출문제도 풀이하는게 제일 편한 방법인것 같지만, 책을 구매하지 않으실 분들은 요점정리된 자료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다.

 

웹디자인기능사_필기요점정리_디자인일반.pdf
0.23MB
웹디자인기능사_필기요점정리_웹그래픽디자인.pdf
0.13MB
웹디자인기능사_필기요점정리_인터넷일반.pdf
0.14MB
웹디자인기능사요약.pdf
0.46MB

 

내가 추천하는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공부방법은 

 📕 만약 시간이 충분하고, 책을 구매해 공부할 계획이라면

  1. 책의 커리큘럼대로 핵심 이론을 한번씩 전부 다 읽어본다.

  2. 책의 기출문제를 전부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핵심 이론을 다시 되살펴보며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오답풀이를 한다.

  3. 책의 기출문제까지 다 풀었는데도 시간이 남으면, 전자문제집이나 이기적 홈페이지에서 모의고사 돌려풀기로 몇회차 더 풀어본다.

 

📕  만약 시간이 충분하고, 책을 구매하지 않고 공부할 계획이라면

  1. 위 PDF 요점정리를 한번씩 다 읽어본다.

  2. 전자문제집을 다운받아 2014년 ~ 2016년 기출문제를 풀어본다. (약 10회차 정도는 됨!)

  3. 틀린 문제는 오답 풀이를 하고, 합격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본다.

 

📕 요점정리집도 못 볼 만큼 시간이 정말 없다면,

  1. 문제은행 방식이라 문제가 반복되어 출제되니 기출문제를 최신꺼부터 풀고, 정답을 무조건 외운다!


 참고로 나는 이번에 실기시험 접수도 했는데 당일 10시에 하는 접수를 모두 놓쳐서 시험접수 기간 중 10시, 14시에 시험장이 오픈될 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하고, 셋째 날 2시에 겨우 접수에 성공했다! 이번 회차 접수는 이미 끝났지만 접수하시려는 분들, 포기하시지 마시고 계속 도전해보세요..! 

 

 💜시험 준비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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